처음에 디아블로2 한정판이 있다는걸 알았을때는 1개만 구하기 위해 눈을 키고 시간이 되면 국내든 해외 글이든 관찰을 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구했을때 기분이 좋았으나 막상 받아보니 안의 CD가 일반판이 들어있어서 조금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결국엔 다시 한정판 CD로 받아서 결국 완성본이 되었으나 처음엔 좀 난감했던...

 

그 후 비교적 싸게 올라오거나 한게 보이거나 다른거와 묶음으로 파는데 같이 사니

비교적 좋은 가격이면서도 같이 묶음된게 구하려던거인 경우 등이 생기며

얼떨결에 디아블로2 한정판을 3개를 중복 소장하게 되었다...-_-;;;

 

필자도 예전에 다른분이 어떤 패키지들을 중복 소장한 글을 보고 "음 왜 같은걸 2개 이상이나 가지고 있지...-_-" 하는 생각이었으나 막상 소장하게 되니

바로 팔거나 떠나보내지 않게 되는건 왜인지... 원래 1~2개는 적당한 때 매물로 올리려고 했으나 아직 그대로 두고 있다..ㅡ,.ㅡ

그리고 희안한게 당장 팔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고 있다는게...

 

암튼 3개를 같이 모아서 샷을 기념(?)으로 찍어봤다..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형광등 아래라서 그런지 내가 초점을 잘 신경 안 쓴건지 대체로 흐리게 나온듯..

 

한개는 비닐 포장을 해 놓은거라 좀 색감도 다르게 나왔다...

 

생각보다 크기는 좀 크면서 재질은 요즘의 블리자드 소장판처럼 두껍지가 않아서

사실 상처없이 소장하기가 좀 어려운 편인 소장용 패키지인듯 하다...

상처가 없으려면 신품을 구한 사람이 밀봉 상태에서 처음부터 뾱뾱이에 싸서 가능한 아예 꺼내지도 말아야 할듯..ㅡ.ㅡ;;

 

 

 3개를 이렇게 세우니 약간 뽀대가..ㅎ

 

날개를 펼친 모습...

 

앞면과 뒷면

(가운데꺼는 날개가 펴지게끔 비닐로 포장한 상태)

 

근데 3개가 모두 개봉품이다보니 밀봉품이 보이면 결국 밀봉품도 하나 구입하게 될지 모른다.ㅡ.ㅡ;;

물론 그렇게 되면 개봉품 중 1~2개는 처분을 할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거고....

 

개인적으로 가장 명작 게임 중 하나였다고 꼽을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추 후로 이렇게 중독성이 깊은 게임이 나에게 평생에 또 다가올수 있을지 의문..

아무튼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는 게임이다보니 그 한정판은 어떤 게임패키지보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ps. 물론 이런 일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겠지만 추 후 디아블로4가 개발된다면 퇴사&해체되며 디아블로3 제작에서 완전히 빠져버린 원래 디아블로1,2 제작을 했던 블리자드노스팀멤버들(데이비드브레빅,맥스쉐퍼,에릭쉐퍼,빌로퍼,에릭색스톤 등)과 현재의 블리자드개발팀이 다시 합해져서 개발하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희망이다~!

Posted by 3rd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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