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는 (이하 블리자드 게임들)

분명 우리나라의 게임문화에 큰 영향을 준 게임임에는 이견이 없을듯 하다.

(물론 워크래프트 시리즈도 상당한 수작이었으나 사회에까지 끼친 영향력은 스타1과 디아2가 워낙...)

 

PC방 문화는 물론 게임방송채널, 프로게임단 등 활성화 또는 탄생 자체에 큰 영향을 준 게임이니 말이다..

 

개인적으로도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를 다른 게임들에 비해 특히 더 즐겼던 게임으로서

부정적으로 보자면 인생의 시간 중 일부를 허비하게 만든 게임이라고도 볼수 있으나

어떤 면으로는 빠져서 하게 만들었던 재미있는 시간들과 작은 추억도 만들어주었던 게임들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랬던 스타크래프트의 후속판이 나오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구입한건 당연하다고도 볼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당시에 좀 일이 바쁘기도 하고 게임에 신경을 못 쓰고 있었던 시기라 구입이 좀 늦어졌었다..

 

일반판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구입했었다가 한정판이 북미에서만 나온걸 인지한건 나중이었고,

 

즐겨했던 게임들에 한하여 게임패키지박스까지하여 소장을 하게 된 후 소장판을 좀 뒤늦게 구입했었다..

 

 

 

근데 이건 한국에서 출시가 안 되서인지 가격이 좀 많이 오른듯 하다...

 

밀봉품은 미국에서도 아마존 같은데서 260~300$ 이런식이니 (간혹 더 싸게 나오기도 하지만)

한국으로 배송을 정상적으로 받으면 국제배송료+관세+부가세 하면

거의 40만원 정도 또는 그 이상이 나와버리니 말이다.. 

 

뭐 와우(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오리지날 한정판 밀봉이 2000$이상까지 오른걸 생각하면 황당하게도

향후 스타크래프트2 추가확장팩이자 프로토스편인 (참고로 자유의날개는 테란편, 군단의심장은 저그편이다)

'공허의유산'이 출시되면 가격은 추후 사실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게 콜렉터분들의 과거의 경험을 빗댄 의견이다..

 

암튼 현재로서도 이미 가격은 대체적인 게이머분들에게는 부담스러워진건 사실이다..

 

 

 

 

일반판은 등록하였으나 자유의날개 소장판은 가격이 가격인지라,

개봉하여 계정에 소장판 사용 등록을 안 하고 있게 되는 상황이다...

1개를 개봉하여 등록할지 말지는 천상 '공허의 유산' 출시 때 봐야겠다.ㅡ,.ㅡ

Posted by 3rd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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